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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이 백신과 경제적 원조를 받는 방법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경제는 나락으로 향하고 있다. 정치적 동요 징후도 보인다. 북한 정권은 마주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곧 출범할 미국 정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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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시시각각] KAL·아시아나와 ‘벼락 통일’
이상언 논설위원 이명박 전 대통령은 통일이 도둑처럼 올 것이라 말했고, 어느 학자는 벼락처럼 닥칠 것이라고 했다. 최근 역사는 정말 그랬다. 현대사에 등장한 분단국가 통일은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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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중국의 ‘항미원조’ 강조가 의미하는 것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중국인 친구가 “중국에서는 미래만큼이나 과거도 예측 불가”라고 말한 적이 있다.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해석을 보면 이 농담이 쉽게 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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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 정권에 코로나 확산은 치명적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 몇 달간 북한 정치국회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논의로 점철되었고, 일찍이 2월 28일 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북한에 바이러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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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의 핵은 이제 효용을 다했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수년 동안 핵 프로젝트는 북한 정권의 자랑이었다. 북한의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것이기도 했다. 그러나 이제 그 효용은 수명이 다한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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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·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난망이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“우리가 (11월 대선에서) 승리하면 이란·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하겠다”고 말했다. 일각에선 이를 북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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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·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난망이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“우리가 (11월 대선에서) 승리하면 이란·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하겠다”고 말했다. 일각에선 이를 북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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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에는 정말 별일이 없는 걸까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최근의 북한 행보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이 있다. 북한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라는 것과 북한 내에 모종의 정치적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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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에 리더십 혼란까지 있다면 정말 예측불허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 6일과 7일, 북한에서 정치국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노동신문에서 세 편의 논평을 게재했다. 작년 10월 23일 이후 북한에서 처음 발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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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다시 안 보이는 김정은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으면서 그의 잠적 논란이 잦아들었다. 그러나 우리는 그가 4월 15일 태양절 참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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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다시 안 보이는 김정은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으면서 그의 잠적 논란이 잦아들었다. 그러나 우리는 그가 4월 15일 태양절 참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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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두문불출 김정은…통치력 잃었을 수도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인 태양절(4월 15일)에 김일성·김정일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참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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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두문불출 김정은…통치력 잃었을 수도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인 태양절(4월 15일)에 김일성·김정일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에서 참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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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감염자 없다는 북한도 코로나19 때문에 괴롭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지난 칼럼에 필자는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맞닥뜨릴 정치적 위험에 관해 썼다.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북한 내의 바이러스 확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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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감염자 없다는 북한도 코로나19 때문에 괴롭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지난 칼럼에 필자는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맞닥뜨릴 정치적 위험에 관해 썼다.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북한 내의 바이러스 확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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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에 코로나19 퍼지면 체제 위기 맞을 수도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상황은 어떨까? 코로나19가 북한에 침투했는지는 알 수 없다.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공식 발표를 그대로 믿기가 어렵다. 감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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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희망적이지 않은 이선권·최선희 외교라인 부상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평양 김일성 광장 옆에 있는 외무성은 북한 사회에서 신비로운 곳이다. 외무성 소속 인사들은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외 거주까지 허락된다. 북한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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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누그러진 북한 태도가 의미하는 것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최근 북한 움직임은 여러 가지로 의미심장하다. 지난 가을에는 미사일을 쏘아대고, 지난달 초에는 “크리스마스 선물” 운운하며 미국을 위협하더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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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 대사 “美, ‘北 도발’에 보상하지 말아야”
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확대 정상회담 전 북한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존 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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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바시르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, 북한에서도 일어날까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한국인이 관심을 가져야 할 나라를 하나 소개하려 한다. 바로 수단이다. 북한은 여러 면에서 동독보다 수단에 가깝다. 수단은 오마르 알 바시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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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트럼프만 바라보는 북한, 내년 초가 위험하다
존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종종 ‘죽기 살기로’ 외교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. 그런데 최근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‘죽기로도, 살기로도 아닌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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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 장거리 미사일 실험, 트럼프 결단 부른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스톡홀름 북·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뒤 북한은 “미국이 빈손으로 협상장에 나왔다”는 짤막한 메시지를 남겼다. 미국 측이 “(우리는) 창의적인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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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한·미 합동군사훈련이 영구 중단될 수도 있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받았다는 ‘아름다운 친서’의 전문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, 알려진 것만 봐도 이 친서는 독특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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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왜 북한에는 국가 대표자가 세 명이나 있을까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최근 북한은 국가 대표자가 세 명인 나라가 됐다. 북한은 4월11일에 개최한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개정된 헌법 전문을 지난 11일